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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대교, 스마트 러닝 사업 본격화

지속적 협력 통해 스마트 러닝 확산 적극 나설 계획

유재준 기자 기자  2011.06.14 14:4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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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눈높이’로 유명한 ㈜대교와 함께 대교의 고객 서비스 혁신을 위한 스마트 모바일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프라임경제]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은 ‘눈높이’로 유명한 ㈜대교(대표이사 박명규)와 대교의 고객 서비스 혁신을 위한 스마트 모바일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서울 방배동 대교 본사에서 가진 체결식에서 양사는 대교의 1만2000여 눈높이선생님과 전국 500여 눈높이러닝센터에 스마트 모바일 기기로 실질적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한 교육 및 업무 솔루션을 도입하는 등 앞선 스마트 러닝 환경을 함께 구축하기로 결정했다.

이처럼 모든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 업무 환경 구축은 향후 눈높이 회원의 높은 교육효과와 눈높이 교사의 업무 효율성 향상이 기대되는 만큼 국내 교육 시장에 스마트 열풍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마트 기기를 통한 학습관리, 교육관리 플랫폼 제공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이번 달부터 갤럭시S2 등 최신 스마트 모바일 기기와 함께 학습관리 플랫폼 및 고객 상담 솔루션 등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후 대교 내 타 브랜드 교사들에게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이번에 제공되는 학습관리 플랫폼은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스마트 모바일 기기를 통해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전국의 눈높이선생님들이 학생들에게 효율적인 교육을 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 또 학생과 학부모들 역시 스마트 환경에서 지원되는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학습효과 증진 및 고객 만족도가 향상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교사들에게 제공되는 학생관리 솔루션은 교사들이 학생들의 진도나 학습 진행 상황 등을 스마트 모바일 기기를 통해 손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해 교육 현장에서의 서비스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전국 500여개 눈높이러닝센터에 도입될 고객 상담 솔루션은 태블릿PC를 기반으로 구축될 예정이며, 학부모들과의 상담에 활용돼 선생님과 학부모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으로 자녀 학습에 대한 이해도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다양한 협력으로 스마트 러닝 선도할 것

이번 스마트 모바일 도입 계약 이외에도 양사는 지난해 맺은 스마트 러닝 사업 협약을 기반으로 대교의 뛰어난 학습 콘텐츠를 SK텔레콤의 앞선 네트워크망과 결합하는 콘텐츠 플랫폼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학습지는 물론 출판, 온라인, 교육방송 등 교육 전 분야에 걸친 대교의 우수한 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향후에도 양사는 이러한 스마트 러닝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 스마트 러닝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각오다.

SK텔레콤 박인식 기업사업부문장은 “이번 협력은 스마트폰, 태블릿PC를 포함해 네트워크망 등 ICT기반의 인프라 구축은 물론 스마트 러닝 사업 공동 협력, 핵심 역량 컨설팅까지 총망라된 새로운 사업 협력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양사는 지속적 협력을 통해 높은 교육효과와 생산성 향상을 이끌어 내 국내외 교육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대교 박명규 대표이사도 “대교의 이번 스마트 모바일 기기 도입으로 눈높이 선생님들의 업무 효율화는 물론 눈높이 회원들이 더욱 재미있고 손쉽게 공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교는 앞으로도 SK텔레콤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국내 스마트 러닝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