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시는 기술력이 우수하고 성장잠재력이 높은 유망중소기업을 선정해 자금, 판로 등을 지원함으로써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11년 유망중소기업’을 오는 7월8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대상 기업은 광주시에 본사 및 주사업장이 있는 중소기업 중 공장등록(사업자등록)을 마치고 2년 이상 가동 중인 제조업체와 제조업관련 서비스업체이다. 특히 올해부터 향토기업(업력 20년 이상, 지난해 매출액 50억원 이상)도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며, 업체 수는 15개 내외 기업(향토기업 3개 내외 별도)이다.
업체선정을 위한 평가는 △재무․성장평가(40점, 부채비율, 유동비율, 매출실적, 수출실적 등) △기술평가(40점, 특허․인증 등 기술․품질수준, 기술보유 및 기술개발 실적 등) △역량․시책참여평가(20점, 해외무역개척 참여, 벤처기업 등)에 △가점(18점, 연구개발투자, 상시고용인수 등)을 적용한다.
신청접수는 오는 27일부터 7월8일까지 시 기업지원과와 광주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하남산단)로 하면 되고, 신청서는 시 홈페이지(www.gwangju.go.kr)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오는 8월 중 시 홈페이지(www.gwangju.go.kr) 공지사항에 게시하고 해당기업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인증서(인증기간 2년) 및 인증패 교부△경영안정자금 이차보전 1% 추가 지원(5억원 한도) △광주시 ‘심볼마크’ 기업홍보물에 사용 △시 지원시책(자금, 기술, 마케팅 등) 등을 지원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일반기업은 3억원 한도에서 2.5~3%의 이차보전을 받고 있으나 유망중소기업의 경우는 올해부터 5억원 한도에서 1%를 추가해 3.5~4%까지 이차보전을 받을 수 있다”면서 “많은 중소기업들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