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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 영화 ‘풍산개’ 시사회에 200여 팬 초대

“가족과 같은 팬들에게 가장 먼저 ‘풍산개’ 소개하고 싶어”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6.14 13: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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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윤계상이 지난 13일 열린 영화 “풍산개(전재홍 감독, 김기덕 필름 제작)”의 시사회 현장에 200여명의 팬들을 초대해 함께했다. 
 
영화 “풍산개”는 서울에서 평양까지 무엇이든 3시간 만에 배달하는 정체불명의 인물이 북한에서 망명한 고위층 간부의 여자를 배달하라는 미션을 받으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분단 드라마로, 윤계상은 이 작품에서 단 한마디의 대사 없이 눈빛만으로 상대방을 제압하는 정체불명의 주인공을 맡아 열연했다. 

가족과 같은 팬들에게 가장 먼저 ‘풍산개’를 소개하고 싶어 팬 시사회를 마련했다는 윤계상은 “쉽지 않은 촬영이었지만 영화가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기쁘다.”면서 “많은 스태프와 배우들의 열정으로 완성된 작품인 만큼 여러분들도 재미있게 봐 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윤계상의 팬카페 ‘연인계상’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시사회 참석 이벤트는 신청 시작 10분 만에 마감되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으며, 특히 이날 시사회장에는 한국 팬 뿐만이 아닌 다수의 일본 팬이 영화를 관람하기 위해 한국을 찾아 윤계상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는 후문이다.

영화 ‘풍산개’는 오는 23일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