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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업계 사장단 연찬회 열려

이진이 기자 기자  2011.06.14 13: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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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선주협회는 17, 18일 이틀간 천안소재 수협중앙회 연수원에서 2011년도 사장단 연찬회를 갖고, 우리나라 해운산업의 지속적인 발전방향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협회는 해운업계 최고 경영자를 중심으로 해운산업 발전을 위한 공감대 형성 및 정부 관계부처와의 정책 조율을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정례적으로 연찬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연찬회에는 이종철 한국선주협회 회장을 비롯해 한진해운 김영민 사장, 고려해운 박정석 사장, 흥아해운 김태균 사장, 장금상선 정태순 회장, 창명해운 이경재 회장, 태영상선 박영안 사장, STX팬오션 서충일 부사장 등이 참석한다.

또한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장광근 위원장, 국회 바다와 경제포럼 대표 박상은 의원, 미래희망연대 윤상일 의원, 국토해양부 주성호 실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찬회에서 사장단은 정기선분야를 비롯해 부정기선분야, 정책분야, 선원선박 안전분야 등 4개 분임조로 나뉘어 시황동향과 전망, 현안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발전방향에 대해 토의한다. 더불어 두원공과대학 서정학 교수가 ‘몸살림 운동’을 주제로 강의한다.

협회는 이번 연찬회에서 제기된 각종 현안사항이나 의견을 취합해 대정부 건의와 함께 국토해양부의 정책수립 시 반영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