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CJ제일제당은 14일 KINTEX에서 열린 ‘2011년 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에서 ‘해찬들 찹쌀고추장 인몰드라벨 용기’로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은 국내 포장산업의 우수기술사례를 발굴, 업체들의 패키지 기술개발 의욕을 고취하고 국내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올해 수상한 ‘해찬들 찹쌀고추장 인몰드라벨 용기’는 국내 최초 밀폐용기 스타일로, 장류 용기를 개선해 고추장 맛과 색상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기능성으로 높게 평가 받았다. 특히, 용기에 디자인 스티커를 부착하지 않고 용기 자체에 디자인을 적용하는 ‘인몰드라벨기법’을 이용해 다양한 디자인과 색상을 구사하는데 있어 제약이 줄어든 것이 특징이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수상을 통해 지난 2009년부터 3년 연속 제품 패키지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을 받게 됐다. 지난 2009년 하선정 통김치로, 2010년에는 쌀겨패지키로 ‘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을 받은 바 있다.
CJ제일제당은 앞으로도 포장개발부문에 있어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새로운 트렌드와 차별화된 기능성을 도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CJ제일제당 포장개발센터 총괄 차규환 부장은 “CJ제일제당은 제품만이 아닌 포장까지도 신경 쓰며 소비자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제품의 편의성과 신선도, 안정성 등을 고려한 다양한 포장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