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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SK카드 서비스 앱 10만 고객 돌파

사용내역 확인 기능에 연체율 개선·통화료 절감 혜택

조미르 기자 기자  2011.06.14 11:4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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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하나SK카드는 모바일 카드 즉발 기능이 탑재된 ‘하나SK카드 서비스 앱’이 10만 고객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하나SK카드 서비스 앱’은 지난 3월 출시 이후 카드업계 사상 최단 기간인 3개월 만에 10만 고객을 돌파했다.

하나SK카드 서비스 앱 이용시 스마트폰에서 매달 받는 △명세서 △카드신청 △결제 예정금액 △승인내역 △이용한도 △포인트 조회 △카드 안내 등 대부분 신용카드 업무들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인터넷 홈페이지·고객센터를 이용할 필요도 없고, 시공간 제약 없이 신용카드 업무처리가 가능해 하루 평균 8000여명 고객이 이용하고 있다.
 
지난 3개월간 고객 이용형태를 분석한 결과 △결제내역 △고객센터 이메일상담 △모바일 카드 신청·문의 순으로 사용 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카드 즉시발급, 모바일 쿠폰확인, 각종 업무처리가 가능한 ‘하나SK카드 서비스 앱’
특히, 모바일 앱 이용 고객들은 신용도 개선과 통화료 절감이라는 2가지 혜택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카드 결제내역’에서 카드이용내역과 결제금액을 자주 확인하는 고객은 본인의 소비 패턴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는 합리적이고 계획적인 소비를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결제기일을 망각하는 사례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모바일 앱 이용고객 연체율은 하나SK카드 전체 연체율 1.4%보다 0.8% 낮은 0.6%의 수치를 보였다.

또한, 모바일 앱 이용시 콜센터 이용에 따른 통화료 감소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스마트폰 사용자가 카드사 콜센터 이용시 휴대전화 3분 통화 기준 상담 통화당 평균 약 324원 비용이 발생한다.

하루 약 1만건의 접속을 통해 이 통화건을 대체한다고 할 경우, 연간 약 12여억원 통화료가 절감된다. 10만명의 앱 이용 고객 기준으로 연간 1인당 1만1826원 통화료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하나SK카드 이강태 사장은 “스마트 폰을 중심으로 비즈니스 환경이 변화하고 있으며 하나SK카드는 ‘모바일 컨버전스’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모바일을 활용한 더욱 편리한 카드 사용 경험을 제공해 올해 50만 이상의 앱 사용자 및 모바일 카드 고객을 확보해 새로운 모바일 패러다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