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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도 인정한 최고 안전 차량은?

美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토요타 렉서스 CT200h·프리우스 선정

이용석 기자 기자  2011.06.14 11:3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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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토요타(대표 나카바야시 히사오)는 하이브리드 모델 렉서스 CT200h와 프리우스가 지난 5월말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 IIHS)가 발표한 ‘2011 최고 안전 차량(Top Safety Pick)’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美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 최고 안전 차량으로 선정된 렉서스 CT200h.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는 매년 정면·측면·후방 충돌 시 안전도테스트 및 전복에 대비한 루프 강도테스트를 통해 △G(Good) △A(Acceptable) △M(Marginal) △P(Poor) 등 4단계로 차량을 평가한다. 그중 4개 항목 모두 G(최우수)등급을 획득한 차종을 ‘최고 안전 차량(Top Safety Pick)’으로 선정해 미국 소비자들에게 홍보하고 있다.

총 13종의 소형차량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는 렉서스 CT200h와 프리우스를 포함해 6개 차종이 4개 항목 모두 최우수인 G 평가를 받았다.

토요타 관계자는 “렉서스 CT200h와 프리우스는 외부충격 흡수로 실내공간 변형을 방지하고 보행자와 충돌 시 보행자 신체에 가해지는 충격을 최소화하는 보디구조를 갖췄다”며 “각각 8개와 7개의 에어백이 기본 장착돼 연비뿐만 아니라 안전도면에서도 최고 수준”이라고 말했다.

한편, 토요타 프리우스는 이 같은 안전성과 탁월한 연비에 힘입어 지난해 9월 전 세계 누적판매 200만대를 넘어선 데 이어 올해 3월에는 미국시장 누적판매 100만대를 돌파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