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우건설이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 중심에 말레이시아 최초의 6성급 호텔을 건설한다.
지난 13일 대우건설 서종욱 사장(오른쪽)과 원 IFC 레지던스 추아마유 회장이 원 IFC 프로젝트 공사추진에 최종합의하고 서명식을 가졌다. |
이 호텔은 말레이시아 최초의 6성급 호텔로, 쿠알라룸푸르의 중앙역인 KL센트럴역 앞에 위치해 있으며 총 공사 금액은 1억9000만 달러다.
발주처는 말레이시아 최대 규모의 부동산 투자개발회사인 MRCB(Malaysian Resources Corporation Berhad)와 CMY 캐피탈의 합작회사인 원 IFC 레지던스(One IFC Residence Sdn. Bhd.).
이번 프로젝트는 고도의 기술력과 완성도를 요구하는 자격심사를 통과한 소수 업체들로 구성된 제한경쟁으로 입찰이 이뤄진 가운데 대우건설은 세계적 수준의 경쟁사들을 제치고 공사를 수주하게 됐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그동안 말레이시아에서 많은 공사를 수행하며 보여준 대우건설의 신뢰와 기술력이 발주처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