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상에는 해리 포터 삼총사의 첫 번째 스크린 테스트 장면과 지난 시리즈의 하이라이트를 담아 색다른 감흥을 전한다.
영상을 접한 팬들의 반응에서 마지막 시리즈에 대한 아쉬움과 기대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공개된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의 스페셜 예고편은 해리 포터 삼총사의 첫 번째 스크린 테스트를 비롯해 지난 편들에서 배우들이 보여주었던 활약상들과 성장기를 담았다.
전 세계가 그들의 성장을 지켜봤다는 것이 과언이 아닐 정도로 깜찍하고 귀여운 어릴 시절에서 성인으로 거듭난 그들의 모습이 팬들의 추억을 되새긴다.
세계적인 스타로 성장한 다니엘 래드클리프와 엠마 왓슨, 루버트 그린트는 “10년을 넘게 함께 했으니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며 “모든 게 아쉽다”는 소감과 함께 “전율 그 자체”, “마지막 전투를 놓친다면 후회할 것”이라는 말로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무려 11년 동안 시리즈를 이끌어온 스탭들의 인터뷰와 현장의 모습을 담아 이들의 아쉬움과 감상을 확인시켜 준다.
이번 스페셜 예고편 영상은 해리 포터의 팬 카페인 ‘호그와트’에서 먼저 공개된 후 열광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영상을 확인한 팬들은 댓글을 통해 “마지막이라니 진짜 슬프네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을 본지 1년 전 같은데 이제 곧 굿바이라니 폭풍눈물을 흘릴 것 같다”, “해리 포터여, 영원하라”는 아쉬움의 감상을 전했다.
사진=워너브러더스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