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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우산’보다는 ‘우비’가 안전

박유니 기자 기자  2011.06.14 10:2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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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비오는 날 아이들은 한손에 우산, 다른 한손에는 실내화 가방을 들고 비에 옷이 젖을까 걱정하며, 우산을 푹 눌러 쓰고 차도를 걸어 등하교를 한다.
   
 

요즘 아이들이 비를 덜 맞으려 우산을 푹 눌러 써 눈앞 시야확보를 하지 못해 일어나는 교통사고가 빈번하다. 지난 2006년 도로교통공단이 조사한 “어린이 교통사고 종합분석”에 따르면 횡단 시나 보행 중 어린이 교통사고율이 72.1%로 가장 높았고 등교시보다는 하교시가 높으며, 평소 보다는 승용차 이용이 증가하는 행락철과 장마철인 5월, 10월이 높은 것으로 조사 되었다.

이 결과는 우리 아이들이 평소보다 장마철 비오는 날 교통사고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 되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미 유럽에서는 아이들이 우산을 사용할 때보다 우비 착용시 시각을 가리지 않고, 양팔을 자유롭게 쓸 수 있어 교통사고 위험이 낮아 진다는 연구결과를 토대로, 우산보다는 우비를 착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이러한 국내 사회적 환경 개선을 위해 엄마와 아이를 위한 기업 ‘보령메디앙스’에서는 장마철을 맞아 어린이 오시코시 우주복 ‘우비’를 출시한다.

110년 전통의 아메리칸 캐주얼 브랜드 ‘오시코시’에서 출시하는 이번 우비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방사능 비를 차단해줄 뿐만 아니라, 우산보다 교통안전에 더 큰 효과를 줘 부모들의 근심 걱정을 덜어준다.

또 사계절용의 경량 우의로 지퍼를 장착하여 아이들이 쉽게 착용, 탈의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무엇보다 방수지퍼와 미싱 가공시 바늘구멍을 테이핑 코팅처리하여 완벽한 방수기능을 자랑한다.
한편 이번 오시코시 우비 제품은 오시코시 전국 주요 백화점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