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0여명의 전·현직 기업 경영자들에게 경기 부양을 위해 대의회 로비에 나서달라고 요청하는 중에 일자리 창출에 대한 규제 완화 등을 언급했다.
13일(현지시간) 오바마 대통령은 노스캐롤라이나주 더럼시에서 기업 경영인들로 구성된 고용 경쟁위원회 위원들과 만나 "취업을 걱정하는 시민들에게 일자리 창출과 고용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에 첨단기술 노동자들에 대한 교육 확대와 함께 1만여명의 새로운 엔지니어를 훈련시킬 계획을 발표했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은 노스캐롤리아나를 시작으로 14일에는 플로리다를 방문해 일자리 창출과 고용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줄 계획이다.
선거가 18개월도 안 남은 상황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기업과 유권자 모두에게 그의 경제 정책이 장기적으로 회복에 도움이 된다는 신뢰를 이끌어 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