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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안츠생명, 친환경 녹색금융 실천 ‘으뜸’

사무용 복사용지…친환경 재생용지로 교체

조미르 기자 기자  2011.06.14 09: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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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알리안츠생명은 환경 보호와 에너지사용 감축을 위해 사무용 복사용지를 일반 용지에서 친환경 재생용지로 전면 교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알리안츠생명이 지구온난화에 대응하고자 지난 2008년부터 시행해 온 탄소 저감운동인 EMS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뤄진 것이다. 알리안츠생명은 2012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06년 대비 25% 줄인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알리안츠생명은 환경 보호와 에너지사용 감축을 위해 사무용 복사용지를 일반 용지에서 친환경 재생용지로 전면 교체했다.
알리안츠생명은 친환경 재생용지 사용으로 인해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4만3463kg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이는 4356그루의 나무를 살릴 수 있는 효과가 있다고 알리안츠생명은 예상했다. 지난해 회사의 일반 복사용지 소비량은 약 5480만장이다.

친환경 재생용지 사용은 눈의 피로도를 줄이는 효과가 있어 업무효율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친환경 재생용지는 염소계 표백제와 형광염료를 사용하지 않으며, 색상과 프린터 사용 등에서 일반용지와 큰 차이가 없다.

알리안츠생명 관계자는 “향후 친환경 재생용지의 사용 범위를 고객 대상 용지로까지 확대해 지속적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여나갈 계획”이라며 “환경 보호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그린 알리안츠’라는 긍정적 기업이미지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