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 소울 메이트’ 빅마마 소울(www.bigmamasoul.com)이 15일 0시 첫번째 디지털 싱글 ‘누벨(NOUVELLE; 새로운)’을 발매한다고 14일 밝혔다.
‘노래 잘하는 가수’ 신연아와 박민혜의 결성만으로도 앨범 발매 전부터 팬들의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는 빅마마 소울.
최고의 화음을 선보이게 될 이번 빅마마 소울의 첫 번째 디지털 싱글은 애잔한 브리티시 모던 락 발라드 ‘Angel’, 통키타 사운드의 시원한 포크곡 ‘Bye Bye’ 그리고 신나는 웨스턴 펑키곡 ‘후’ 등 총 3곡으로 이루어져있다.
이와 관련 신연아는 “첫 곡을 받고 나서 지금까지 힘들었던 시간이 한 번에 사라지는 것을 느꼈다”며 “서로 다른 두 음색으로 빚어 낸 화음이 팬들에게 어떤 감동을 일으킬지 마음이 설렌다”고 자신감을 내보였다.
특히,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진면목을 보여준 이번 앨범은 멤버 각자가 추구하는 음악성을 짧지만 강하게 표현해 냈다. 바로, 신연아와 박민혜의 차별화된 음악성이 어떻게 빅마마 소울 특유의 감성 화음으로 재탄생 하는지 느껴보는 것도 이 앨범이 가진 또 하나의 매력이다.
애잔한 브리티시 모던락 발라드 ‘Angel(작사 박민혜, 작곡 Ashley Mounts)’은 소울풀(Soulful) 감성의 곡으로 시작부터 들리는 환상적인 음악은 마치 노래 제목처럼 수호천사가 바로 옆에 있는 것과 같은 묘한 감동을 불러일으킨다.
‘힘들 때마다 항상 힘이 되고 위로가 되는 보이지 않는 존재가 있다’는 믿음으로 곡 작업을 했다고 밝힌 박민혜는 “가사 중 ‘Cry Baby Cry 내게 안겨 울어도 돼’ 부분을 부르다가 나도 모르게 울기도 했다. 그렇게 가사를 쓰면서 받은 위안이 팬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지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통키타 사운드의 시원한 포크곡 ‘Bye Bye(작사 신연아, 작곡 박상현)’는 어쿠스틱 기타사운드를 이어가고 싶은 신연아의 바람이 묻어나는 곡으로 새출발의 의지를 담고 있다. 또한 곡 중간 중간에 담긴 허밍 ‘뚜루띠유’는 마치 휘파람과 같이 들려 여유로움을 느끼게 한다.
세번째 트랙 ‘후(신연아 작사, 박민혜-박경호 작곡)’는 웨스턴 펑키의 신나는 곡으로 흥겹게 움직이면서 가볍게 들을 수 있는 곡이다.
이 곡은 욕심없이 새로 시작해 보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작업한 곡으로 마지막의 ‘후’라는 외침은 후련함, 시간의 지남, 순간에 대한 후회까지 다양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빅마마를 이어 한층 더 새롭고 폭 넓은 음악 장르를 보여줄지 주목 받고 있는 빅마마 소울의 첫번째 무대는 오는 25~26일로 예정된 신연아의 첫 단독 콘서트에서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