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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제리너스커피, 이민호-박민영 데이트 장소로 화제

드라마 ‘시티헌터’ PPL 통해 ‘감성 브랜드’ 이미지 강화

조민경 기자 기자  2011.06.13 16:5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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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엔제리너스커피(대표 조영진)가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 ‘시티헌터’와 함께 화제가 되고 있다. 

엔제리너스커피는  ‘시티헌터’에 PPL(간접광고)을 제공해 드라마 주인공인 윤성(이민호)과 나나(박민영)의 데이트 장소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의 데이트 장면은 한 편의 커피 CF를 연상시키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특히, 엔제리너스커피 매장은 극중 만남의 장소로 자주 등장해 장소 협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극중 달콤한 상황 연출을 돕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또 드라마 스토리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시청자들의 커피 감성을 더욱 자극하고 있다.

또, 20~30대 여성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는 세련되고 포근한 매장 내 인테리어와 천사 캐릭터를 활용한 엔제리너스커피의 소품 등도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는 데 한 몫 했다는 후문이다. 

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기존의 성공적인 PPL 마케팅 노하우를 살려, 드라마 스토리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접근 방식을 통해 드라마와 기업 모두 효과적인 홍보가 될 수 있는 전략을 전개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드라마의 화려한 캐스팅과 감성적 연출을 기반으로 ‘감성 브랜드’로의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엔제리너스커피는 앞서 드라마 ‘강력반’과 ‘부자의 탄생’ 제작 지원을 통해 스토리텔링과 접목한 마케팅을 펼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