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일반 고객들이 생활용품을 고를 때 ‘브랜드’ 보다는 ‘실용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용품점 다이소아성산업은 전국 매장 방문 고객 960명을 대상으로 생활용품 구매 패턴을 설문조사 한 결과 생활용품 구매에 있어 실용성을 선택한 사람이 총 422명(44%)으로 가장 많이 선택했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품질(29.4%), 가격(21.0%), 브랜드(5.6%) 순으로 나타났다.
또 생활용품 구매 횟수는 314명이 보름에 1회(32.7%)로 가장 많았으며, 일주일에 1회(29.2%), 한달에 1회(28.1%) 등이며 주로 구매하는 장소로는 대형마트가 608명으로 63.3%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독립매장(14.0%), 동네수퍼(10.6%), 온라인쇼핑몰(8.3%), 백화점(3.8%)순으로 조사됐다.
한달 동안 생활용품을 구입하는 비용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48.9%인 470명이 1만원에서 5만원을 들었으며, 1만원 이하가 27.1%, 5만원이상 10만원이하는 16.9%, 10만원 이상은 68명으로 7.1%를 차지했다.
이번 설문조사에 참가한 960명의 연령별 분포는 20대 37.9%, 30대 26.9%, 40대 16.7%, 50대 이상 5.2% 이며 여성의 비율은 76.3%였다.
다이소 마케팅 조민호 부장은 “대한민국의 20~30대 여성들이 생활용품을 구입할 때 가장 먼저 보는 것은 브랜드 보다는 실용성과 품질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