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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고 경차 2위 현대차 i10…1위는?

獨 아우토빌트 “모닝은 경차 품질 수준의 새로운 경지”

이용석 기자 기자  2011.06.13 12: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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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기아차 모닝과 현대차 i10이 유럽에서 최고의 경차로 인정받았다.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기아차 모닝은 독일 자동차 전문잡지 아우토빌트(AutoBild)가 최근 게재한 ‘유럽 대표 경차 6차종 비교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현대차 i10이 선정됐다.

   
獨 아우토빌트는 기아차 모닝을 유럽 최고의 경차로 평가했다.
이번에 발표된 ‘유럽 대표 경차 비교 평가’는 아우토빌트 자동차 전문 평가원들이 2주에 걸쳐 △내외장 및 차체 △구동계 △안락성 △주행성능 △경제성 등 5개 항목·43개 세부 항목을 점수로 환산해 총 500점 만점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평가에서 모닝(현지명 피칸토)은 현대차 i10, 피아트 판다(Panda), 푸조 107, 스즈키 알토(Alto), 다이하츠 쿠오레(Cuore) 등 총 6개 차종 중 311점을 획득해 1위를 기록했다. 현대차 i10은 297점을 얻었다.

아우토빌트는 “모닝은 실내 공간이 넓고 안락해 운전의 즐거움을 주면서도 높은 경제성을 지니고 있다”며 “경차의 품질 수준을 새로운 경지로 끌어올린 모델”이라고 높이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