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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유산, 상하이 TV페스티벌 ‘매그놀리아 시상식’ 특별상 수상

박유니 기자 기자  2011.06.13 09:3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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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서울드라마어워즈조직위원회(SDAOC)는 SBS의 ‘찬란한 유산’이 상하이 TV페스티벌(STVF)에서 ‘아시안 TV시리즈 특별상(The Award of Asian TV Series for Commemoration and Exchange) 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0일 열린 매그놀리아 시상식에는 드라마에서 ‘유승미(배우 문채원)’의 엄마로 열연을 펼친 배우 김미숙씨가 최근 드라마 ‘시티헌터’의 바쁜 촬영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상하이TV페스티벌조직위원회의 초청에 응하여 직접 참석, 특별상을 수상하였다.

배우 이승기, 한효주 주연 및 김미숙, 배수빈, 문채원 조연의 ‘찬란한 유산’(연출 진혁, 2009, 4, 25~7, 26 한국 방영)은 올해 4월에 열린 ‘휴스턴국제필름페스티벌’에서 TV시리즈 장편드라마 부문에서 대상(Platinum Remi), 주연배우 한효주는 지난 ‘서울드라마어워즈2010’의 한류특별상 부문에서 여우주연상(고현정과 공동수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상하이TV페스티벌조직위원회와 국제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는 서울드라마어워즈조직위원회의 관계자는 “중국 현지의 10대와 20대 위주의 인터넷 사용자들을 통해 방영 전부터 큰 화제가 되었던 ‘찬란한 유산’이 중국 ‘후난위성TV’를 통해 지난 해 4월부터 오전, 오후로 나뉘어 1일 2회씩 방영 되어 시청자들에게 인기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이번 상을 수상한 것 같다.”고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상하이 TV페스티벌은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TV페스티벌로 매그놀리아 시상식 외에 TV프로그램 전시, 필름 및 TV마켓, 기술장비 전시회, TV포럼 등의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