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GS건설은 이달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청담 자이에 대한 청약접수를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청담자이 조감도. |
지하2층~지상35층 5개동 총 708가구로 대부분이 조합원 물량이며 이번 분양 물량은 2009년 ‘임대주택 건설 의무제’ 폐지에 따라 임대에서 분양 물량으로 전환된 전용면적 49㎡ 4가구, 89㎡ 12가구 등 총 16가구다.
특히 주택법 적용을 받지 않아 청약금 500만원만 있으면 청약통장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청담자이 홈페이지(www.cd-xi.co.kr)에서 청약접수를 받으며 추첨을 통해 당첨자가 결정된다. 당첨자는 24일 오후 2시 이후 홈페이지에서 직접 확인 가능하고 계약시 분양금의 10%를 내고 중도금(분양금의 10%) 납입 후 10월 입주 때 잔금을 내면 된다.
한강변에 위치해 올림픽대로와 인접해 있고 7호선 청담역을 걸어서 이용 가능하다. 또한 경기고, 휘문고 등 ‘강남 최고의 명문학군’을 갖춰 강남진입을 계획하는 실수요층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분양물량은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중소형인데다가 분양가도 조합원 물량 거래 가격 수준보다 조금 낮게 결정했다”며 “전세시세만도 분양가의 50%를 넘고 인근에 임대 수요도 풍부해 임대 투자용으로도 고려해 볼 만하다”고 설명했다.
분양문의 : (02) 545-1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