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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메라 ‘뽀로로’ 애니메이션 시리즈 업그레이드

‘에디·해리·루피’ 등 8가지 다양한 애니메이션 제공

유재준 기자 기자  2011.06.12 11: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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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듀얼뷰어 카메라인 ‘ST700’ 모델 전면 LCD의 칠드런 모드를 활용해 ‘뽀로로’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내려 받아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프라임경제] 삼성전자는 듀얼뷰어 카메라인 ‘ST700’ 모델 전면 LCD의 칠드런 모드를 활용해 최근 아이들의 대통령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뽀로로’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내려 받아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ST700은 삼성의 듀얼뷰어 카메라 제품 중 스마트 터치UI를 적용한 스마트 카메라로 1610만 고화소에 광각 26mm, 광학 5배 줌 슈나이더 렌즈를 채용했으며 3.0" 메인 LCD에 1.8" 전면 LCD 적용으로 이지 셀프 샷, 점프 샷, 칠드런 모드 등 사용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제품이다.

뽀로로는 지난 2003년 처음 제작돼 방영된 만화 캐릭터로 지금까지 전 세계 110여개국에 수출됐으며 유아들에게 인기가 많아 대통령과의 합성어인 ‘뽀통령’ 하느님과의 합성어인 ‘뽀느님’ 등으로 불리며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캐릭터이다.

뽀로로 애니메이션은 먼저 ST700에 삼성 인텔리스튜디오와 삼성이미징 홈페이지에서 관련 영상을 내려 받아 설치하고 사진 촬영 시 홈 화면에 있는 칠드런 모드를 터치해 설정하면 전면 디스플레이를 통해 뽀로로 애니메이션을 재생하며 촬영할 수 있다.

또 아이들의 취향에 따라 뽀로로 뿐만 아니라 발명왕 꼬마 여우 ‘에디’, 유쾌한 벌새 ‘해리’, 소녀 비버 ‘루피’ 등 8가지의 다양한 애니메이션 영상을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다. ST700에서 동영상 녹화 시 해상도 전면 LCD 사이즈용으로 조절하면 엄마의 웃는 모습 등도 전면 디스플레이에서 작동시킬 수 있어 아이들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카메라에 담을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ST700의 뽀로로 업그레이드와 같이 삼성카메라를 사용하는 다양한 연령층의 니즈에 맞도록 카메라의 기능·성능 및 사용편의성 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소비자에게 더욱 사랑받는 카메라 업체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져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