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KT 올레 영화제 수상작, 상하이국제영화제 초청

모바일 섹션 경쟁부문 ‘피조물의 생각’ 올라

유재준 기자 기자  2011.06.12 10:28:36

기사프린트

   
KT는 11일 개막한 상하이국제영화제에 작년 아이폰4 필름페스티벌 작품 및 올해 초 olleh·롯데 스마트폰 영화제 수상작이 초청돼 국내 스마트폰 영화가 국제적으로도 인정받게 됐다.
[프라임경제] KT(회장 이석채)는 11일 개막한 상하이국제영화제에 작년 아이폰4 필름페스티벌 작품 및 올해 초 olleh·롯데 스마트폰 영화제 수상작이 초청돼 국내 스마트폰 영화가 국제적으로도 인정받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영화제에 초청받은 15개 작품 중 olleh·롯데 스마트폰 영화제 골드 스마트상 수상작인 ‘피조물의 생각(권진희 감독)’은 모바일 섹션 경쟁부분에도 올라 지난 2월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박찬욱 감독의 ‘파란만장’이 수상한데 이어 다시한번 국내 스마트폰 영화의 국제영화제 수상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 영화제 기간동안 초청작들은 차이나모바일을 통해 중국 전역에도 상영될 예정이다.

KT는 아이폰을 통해 국내 스마트폰 활성화를 선도한 데 이어 국내 우수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박찬욱 감독의 아이폰 영화 제작지원 및 페스티벌, 영화제를 진행했으며 향후에도 제2회 올레 스마트폰 영화제 등 다양한 방안을 구상중이다.

한편, KT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의 활성화를 위해 누구나 손쉽게 영상을 제작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영화 아카데미도 추진한다. 아카데미는 목동의 올레 미디어 스튜디오에서 13일부터 연말까지 무료로 진행되며 ‘아이폰4 필름 페스티벌’에서 스마트폰 영화를 만든 충무로 스타감독들이 강사로서 직접 노하우를 전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