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서울시가 여름철을 앞두고 한강전망카페와 쉼터 등의 편의시설을 대폭 개선했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양화대교와 한강대교에 주차장과 화장실을 새로 설치했다. 여름을 맞아 시민들의 이용빈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한강전망카페와 쉼터의 이용 편의를 위해서다.
또 양화대교는 전망카페와 80m 이내에 20면의 주차장을 설치했고 한강대교는 10m 이내에 30면의 주차장을 설치, 기존 도보로 10~15분 걸리던 거리가 5분 이내로 단축했다.
이에 가까이에 주차장을 설치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광진교 리버뷰 8번가, 마포대교 해넘이 전망대를 제외한 모든 전망카페가 100m(주차 후 도보 5분 이내) 이내에 주차장을 갖추게 됐다.
이와 함께 양화대교 남단 상류에 있는 양화카페와 남단 하류에 있는 선유카페 실내에 화장실을 신규 설치했고 다양한 이벤트 및 무료 혜택 등을 준비했다.
류경기 한강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한강전망카페와 쉼터의 불편사항들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