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포스코패밀리 인천봉사단(단장 정동화)이 지난 9일 포스코건설 송도 사옥에서 '사랑나눔 긴급구호키트 제작'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랑나눔 긴급구호키트'는 태풍, 해일, 지진 등 각종 재난발생시 이재민들이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의약품, 이불, 속옷, 세재, 수건 등 생필품 17종으로 구성됐다.
이날 만들어진 1000세트의 긴급구호키트는 물류창고에 보관되며 유사시 인천 재난지역에 24시간 내 배포될 계획이다.
최홍길 포스코건설 경영지원본부장은 "힘들고 어려울 때 돕는 친구가 진짜 친구라는 말처럼 이 물품이 재해로 피해를 입은 우리 이웃에게 가장 먼저 내미는 희망의 손길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