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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패밀리, 쉼없는 지역사랑 눈길

다문화가족 120여명 초청 ‘회사견학과 장기자랑’

장철호 기자 기자  2011.06.09 18:4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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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의 다문화 가정 초청행사 장면.

[프라임경제]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김준식)패밀리인 굴렁쇠연합봉사단과 프랜즈 봉사단이 8일 ‘광양보훈회관’과 ‘포레카’에서 ‘사랑과 나눔’의 친교시간을 가졌다.

굴렁쇠 연합 봉사단은 광양보훈회관에서 보훈가족 20여명을 초청 ‘사랑의 세족식’을 열고 호국보훈정신을 기렸다.

50여명의 봉사단원들은 보훈가족의 발을 정성껏 씻겨드리며 국가를 위해 애쓰신 노고에 감사하고 이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또한 미리 준비한 건강양말과 신발을 전달하고 맛있는 점심식사를 함께 했다.

세족식에 참여한 정찬기(생산기술부 구내운송과)씨는 “국가에 대한 헌신과 희생정신에 비할 수 없는 작은 행사지만 보훈가족을 예우하고 존경하는 사회분위기에 조금이라도 기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포스코 글로벌 블론티어위크 주간을 맞아 프랜즈봉사단도 같은 날 ‘다문화가족 초청 사랑나눔행사’를 가졌다.

120여명의 다문화가족은 광양제철소를 견학하며 철이 생산되는 과정을 둘러보고 ‘포레카’내부에 전시되고 있는 ‘프랜즈 봉사단과 다문화가정 5년의 발자취’가 담긴 사진전을 관람했다.

또한, 베트남, 중국, 필리핀, 몽골 등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10개팀이 출전하여 장기자랑 경연을 벌였다.

포스코패밀리로 구성된 ‘굴렁쇠연합봉사단’과 ‘프랜즈봉사단’은 하반기에도 지역민과 하나되는 나눔잔치를 통해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