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소형선박을 이용해 목포지역으로 밀입국한 중국인 1명이 잠복해 있던 목포해경에 추가로 검거됐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박성국)는 9일 전날 오후 일자리를 찾아 배회하던 밀입국자 중국인 진모(37·여)씨를 목포시 연산동에서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진씨는 영암에서 붙잡힌 밀입국자와 목포해경에서 검거한 고씨 등과 함께 지난달 23일 1t급 소형선외기를 타고 목포항으로 밀입국 했으며, 돈을 벌 목적으로 일지리를 알아보고 있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지난달 29일 목포지역으로 밀입국한 중국인 7명 중 5명이 붙잡혔다"며 "나머지 도주한 2명의 밀입국자도 끝까지 추적 검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