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동국제강, 엑시스 '네트워크 카메라' 도입

제강 원료 검수 작업 신뢰도 및 효율성 향상

김병호 기자 기자  2011.06.09 17:27:57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디지털방식으로 촬영한 영상을 인터넷망(IP)을 통해 전달하는 차세대 CCTV인 '네트워크 카메라'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인 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지사장 윤승제)는 동국제강(001230) 인천제강소가 엑시스 고화질 네트워크 카메라 솔루션을 도입해 고철 검수 작업의 신뢰도를 높이고 공장 내 상황 모니터링 효과를 높이게 됐다고 9일 밝혔다.

동국제강은 엑시스의 HDTV급 고해상도 AXIS Q1755 네트워크 카메라를 구축함으로써 제강 조업 원료인 고철 검수 및 작업 진행 과정을 실시간 녹화 및 저장하여 보존하게 됐다.

이는 고화질 영상을 검수 작업 증빙 자료로 남김으로써 검수 작업의 품질 및 등급 판정의 객관성 및 신뢰도를 크게 높일 수 있다. 또한 직원들은 원격으로 중앙 모니터링실과 사무실에서 영상을 통해 고철장 전체의 작업 상태를 파악함으로써 보다 편하고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관제용으로 활용되는 215PTZ는 즉각적으로 180도 전환하여 지속적인 팬이 가능한 카메라로 모니터링 구간에 상관 없이 물체 또는 움직이는 사람을 지속적으로 따라갈 수 있어 아날로그 방식보다 효율적이며 보다 넓은 영역을 커버할 수 있다. 동국제강은 구축된 네트워크 카메라를 네트워크 접속을 통해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관제실에서 카메라 조작이 가능하므로 카메라 관리 효율성을 높이게 됐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고화질 네트워크 비디오 솔루션을 고철 검수 과정에 활용함으로써 비고철류를 검수하는 데 효율성을 강화한 것은 물론 품질 신빙성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영상 솔루션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면서 검수 작업 환경의 안전을 강화해 기업 경쟁력 제고에 일조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엑시스코리아의 윤승제 지사장은 "HDTV급의 정교한 고화질 이미지를 제공하는 네트워크 카메라는 산업 현장의 작업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 하고 증빙자료로도 활용하기에 알맞은 솔루션"이라며 "네트워크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은 네트워크로 연동돼 관제센터에 영상이 보관되고, H.264 활용으로 저장 공간과 대역폭을 최소화할 수 있어 효율적"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