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은 우체국 국제특송(EMS) 우편 요금을 10% 할인 받을 수 있게 된다.
전남지방우정청(청장 김성진)은 광주광역시와 ‘우체국 국제특송(EMS) 할인을 통한 다문화가정 지원 업무협약(MOU)'을 6월 10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남지방우정청과 광주광역시가 상호 협력하여 다문화가정의 정서적 안정과 지역사회 정착을 도와주는 등 사회 공동의 이익을 위하여 마련한 것이다.
광주지역 거주 다문화가정에서 해외로 우편물을 보낼 경우 광주시내 가까운 우체국에서 다문화가정임을 증명할 수 있는 외국인등록증 등 다문화가정 증명 관계서류 등을 제시하면 우체국 국제특송(EMS) 10% 할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김성진 전남지방우정청장은 "다문화가정이 이번 공익사업을 통해 우리 사회의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내 더 많은 다문화가정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광주광역시와 함께 적극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