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GM은 자사의 전기차 쉐보레 볼트(Chevrolet Volt)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 이 최근 실시한 신차평가 프로그램(New Car Assessment Program) ‘안전성 종합평가 부문’에서 최고등급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쉐보레 볼트는 새롭게 강화된 미국 도로교통안전국 신차평가 프로그램의 안전성 종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최초의 전기자동차가 됐다.
쉐보레 볼트가 美 도로교통안전국 신차평가 프로그램에서 안전성 종합평가 부문 최고등급을 받았다. |
볼트는 스태빌리트랙(StabiliTrak) 주행안정시스템(ESC)과 전방·무릎·사이드 커튼 등 8개의 에어백을 갖추고 있다. 또 어린이 승객 보호를 위한 유아용 시트 고정장치(Lower Anchors and Top tethers for CHildren LATCH) 같은 첨단 안전사양을 가지고 있다.
GM 더그 팍스 글로벌 차량개발 책임자는 “가솔린 차량이나 전기차나 제품의 안전성은 소비자들이 차량을 구매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 중 하나”라며 “더욱 엄격해진 신차 안전도 평가에서 볼트가 전기차 최초로 최고등급을 받은 것은 혁신적인 친환경 차량이면서 최고의 안전 차량임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