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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코카-콜라 제 3회 헬스로빅 경진대회 개최

김소연 기자 기자  2006.11.15 19: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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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한국 코카-콜라 청소년건강재단과 청소년교육전략21(이사장, 최윤진 중앙대학교 교수)은 오는 18일 수원 청명고등학교 강당에서 ‘제 3회 헬스로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사전 심사를 통해 전국 총 13개 중ㆍ고등학교가 참가하며 수상 팀에게는 총 400여 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헬스로빅은 건강을 뜻하는 ‘health’와 유산소 운동을 뜻하는 ‘Aerobic’의 합성어로, 보다 즐겁고 효과적인 유산소 운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체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단계별 청소년 맞춤운동이다.

 이번행사는 성장기 임에도 입시 등으로 운동이 부족해지기 쉬운 청소년을 위해 ‘건짱 청소년’, 이른바 ‘건강한 청소년 활기찬 학교 만들기’를 목표로 한국 코카-콜라 청소년건강재단이 국민대학교 이대택 교수팀과 함께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청소년 성장에 맞춰진 체조인 만큼 체력향상과 체중조절에 효과적이어서 지난 해 55개 학교로 시작한 헬스로빅은 2년 사이 300 만 청소년과 교사에게 보급될 정도로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

2004년을 시작으로 열린 ‘헬스로빅 경연대회’는 매년 학생 스스로 헬스로빅을 창작해 참가할 정도로 전국 중, 고등학생들의 큰 호응과 참여를 얻고 있다.

 한국 코카-콜라 청소년 건강재단 이명우 이사장(한국 코카-콜라 보틀링 회장)은 “스포츠를 평생 필수과목으로 인식시키고 있는 외국과 달리, 입시위주의 교육, 체육시간 축소 등으로 갈수록 청소년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며“앞으로도 활기차고 건강한 청소년을 위해 헬스로빅을 비롯, 운동, 영어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현재 헬스로빅은 전국 중, 고등학교와 수련시설 등에서 활용하고 있으며, 교사 및 교장단 연수, 청소년지도자 연수, 청소년 대상의 강습회 및 시범단 파견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각 학교에 보급되고 있다. (헬스로빅 문의 : 3472-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