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상FNF 종가집이 20년 전통 김치 발효 및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식물성 유산균 발효액ENT’를 개발했다.
‘식물성 유산균 발효액ENT’는 김치로부터 분리한 유산균을 특허 기술로 발효시킨 항균제다. 이 발효액은 안전성을 인증 받은 유산균으로 발효됐으며, 위해미생물에 대한 강력한 항균효과를 지닌 것이 특징이다.
특허받은 발효 기술로 발효시킨 '식물성 유산균 발효액ENT'를 적용한 김치 제품. |
대상FNF 종가집은 현재 김치 및 육가공제품 등 자체 제품 내 이미 ‘식물성 유산균 발효액ENT’를 적용해 판매하고 있다. 최근에는 ‘식물성 유산균 발효액ENT’를 적용한 ‘오래오래 맛있는’ 김치 제품을 출시했으며 점차 전 제품 라인으로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또 ‘식물성 유산균 발효액ENT’가 방부제 성분 등 유해 첨가제 대체제로 사용 가능해 향후 식품뿐 아니라 화장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분야와의 B2B사업이 크게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상FNF 마케팅팀 박대기 팀장은 “식물성 유산균 발효액 특허 기술을 통해 제품의 유통기한을 최소 50% 이상 연장시킬 수 있어 김치의 해외 수출상품 판매 극대화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다양한 기술 개발을 통한 김치의 다양성 발굴로, 김치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한식세계화에 더욱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대상FNF 한국식 신선연구소 류병희 박사는 “김치 유산균의 무한한 기능성 및 효능이 점차 밝혀지면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자원으로 새롭게 인식되고 있다”며 “종가집은 신선식품을 보다 위생적이고 신선하게 유지시키기 위한 연구개발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