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비즈니스 SNS 링크나우는 사용자가 적은 노력으로 쉽게 인맥을 확장해 나갈 수 있는 새로운 인맥 확장 서비스를 9일 오픈했다.
이 서비스는 이메일 주소록 기반의 인물 추천 서비스이다. 링크나우 회원이 올린 지인의 이메일 주소록을 링크나우 전체 회원의 500만개 이메일 주소록과 비교해 알 수도 있는 사람을 추천해 준다.
주소록 기반의 인물 추천 서비스는 처음 SNS에 가입한 사람이라고 손쉽게 아는 사람을 찾아내 인맥을 늘려나갈 수 있으므로, 흔히 SNS의 킬러 어플리케이션으로 불린다.
이메일 주소록 기반의 인물 추천 서비스는 사용자가 입력한 대량의 이메일 주소록의 연관성을 분석하는 데이터마이닝 기술이 필요하므로, 지금까지는 페이스북 등 외국 SNS만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링크나우는 이번에 새로운 인맥 확장 서비스를 오픈하면서 사용자가 재직 중이거나 재직했던 회사의 직장 동료를 쉽게 찾아 인맥을 연결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했다. 또 대학 동창 찾기 기능을 강화해 재학기간, 졸업년도는 물론 학과가 일치하는 동창까지 찾아 쉽게 인맥을 맺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했다.
링크나우는 주소록, 직장, 동창 기반의 인물 추천 외에도 프로필 매치, 공유 인맥 관계를 토대로 사용자가 전문 분야의 인맥을 쉽게 확장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링크나우 정장환 대표는 “페이스북이나 싸이월드는 친구, 연인과 관계를 맺고 사적인 이야기나 사진을 공유하는 친구 SNS여서 공적인 관계인 비즈니스 인맥 확장의 도구로는 부적하다”며 “링크나우는 사용자가 직장, 전문분야, 업계 인맥을 쉽게 확장할 수 있는 방향으로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링크나우는 사용자가 전문분야, 직책, 경력, 학력 등을 상세히 프로필로 작성하고 비즈니스 인맥을 연결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링크나우를 통해 인맥이 되면 사용자는 PC는 물론 스마트폰으로도 상대방의 소식을 늘 접할 수 있고 프로필 변동, 활동, 생일도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