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보험사에 대한 경영건전성 감독이 강화된다.
금융감독원은 보험사들에 대해 경영실태계량평가와 스트레스테스트 등 상시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경영건전성이 악화될 우려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엔 현장검사 및 정밀 경영진단을 실시하는 등 감독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지급여력비율이 권고기준인 150% 이하로 하락한 보험사에 대해선 자율적인 경영개선계획을 유도하기로 했다.
9일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같은 건전성 감독 방침은 유럽 재정위기 등 시장 불안 요인이 존재하고, 보험업계의 외형 성장 경쟁 등으로 인한 부정적 효과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