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미국 스프린트社 4G부문과 Global Wholesale Solutions 부문의 사장인 매트 카터가 엔스퍼트(대표 이창석, www.enspert.com)를 방문, 4G기반의 차세대 태블릿의 사업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5월 미국 메이저 통신사업자인 스프린트와 태블릿 공급 관련 MOU를 체결한 바 있는 엔스퍼트는 이번 매트 카터 사장단의 방문을 통해 엔스퍼트의 기술력과 개발역량을 확인하고 미주향 태블릿 사업 로드맵 협의 등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스프린트의 4G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태블릿 라인업에 대해 집중적인 협의가 이루어져, 향후 스프린트의 차세대 컨버전스 플랫폼을 비롯한 4G 기반 테블릿 제품으로 협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엔스퍼트 천보문 부사장은 “올해 초부터 진행중인 북미, 유럽, 필리핀 대상의 공격적인 해외 마케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고 스프린트 등 주요 파트너들과의 협력범위도 확대되고 있어 하반기와 내년을 기점으로 특화된 미디어 기능을 가지는 태블릿 전문기업으로 해외시장에 당당히 인정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매트 카터 사장은 금번 방문기간 동안 국내 주요 통신사를 비롯, 방통위 관계자와 차세대 컨버전스 서비스를 위한 실무 업무협의를 가질 예정이다.
매튜 카터 사장은 미국 IT 전문지 'Fierce Wireless'가 선정한 2009년 미국 내 가장 영향력 있는 IT 인물 25인에 선정 된 바 있는 이동통신분야 전문가로 스프린트 자회사인 부스트모바일 사장을 거쳐 지난 해 말 스프린트 사장으로 승진, 현재 미국과 유럽에서 스프린트의 4G 사업부문과 Global Wholesale Solutions 부문을 총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