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가 드라마 속 ‘고기준’역을 완벽 소화하기 위해 촬영 한 달 전부터 유도 연습에 매진한 것.
‘고기준’은 청와대 소속 천재 공학박사로 컴퓨터 앞에서는 눈빛부터 달라지며 천재성을 드러내지만, 운동은 전혀 할 줄 모르는 인물. 청와대 소속 경호관이자 ‘김나나(박민영 분)’의 단짝 친구인 ‘신은아(양진성 분)’에게 유도를 배우게 되면서 늘 엎어치기를 당하는 캐릭터로 등장한다.
이광수는 어설픈 유도 실력을 지닌 ‘고기준’ 연기를 더욱 리얼하게 하기 위해 촬영 한 달 전부터 땀 흘리며 유도를 연습했다. 어설픈 캐릭터에 맞춰 오히려 다치거나 위험해 질 수 있을 상황을 대비해 땀을 흘린 것.
공개 된 사진 속 이광수는 눈썹을 덮은 앞머리와 콧수염이 있던 때부터, 콧수염을 깍고 머리를 반삭하면서 훤칠해진 ‘훈남 광수’의 모습인 최근까지 쭉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이광수의 유도연습 사진이 공개 되자 네티즌들은, “역시 노력하는 배우다”, “연습 삼매경의 광수의 눈빛이 정말 멋지다”, “우월한 기럭지, 모델 포스 물씬~”, “‘유도 광수’ 훈남이다!”등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이광수는 ‘시티헌터’를 통해 완벽 빙의 된 ‘고기준’의 모습을 선보이며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