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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투 아이’, 폭풍 라이브 화제…‘여자 브아솔’ 타이틀 “이유 알겠다”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6.08 16:4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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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지난 7일 데뷔 앨범 [Eye To Eye]로 활동을 시작한 신인 여성 보컬 그룹 아이 투 아이(Eye To Eye)가 데뷔 이틀 만에 폭발적인 라이브를 선보여 찬사를 받고 있다.

8일 오전 SBS 파워 FM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 (107.7MHz, 연출 박형주)’에 출연한 ‘아이 투 아이’는 목이 잠겨 있는 아침 시간대임에도 불구, 환상적인 라이브 실력을 뽐냈다.

이들이 선보인 곡은 지난 브라운아이드소울 전국투어 콘서트에서 선보였던 타미라 그레이(Tamyra Gray)의 ‘Raindrops Will Fall’ 정엽/에코브릿지가 쓴 자신들의 타이틀곡 ‘남자답게’ 두 곡.

‘아이 투 아이’의 세 디바 수혜, 진선, 나래는 개성 있는 음색, 파워풀한 고음, 완벽한 하모니 등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우월한 가창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왜 ‘여자 브아솔’이라 불리는지, 비주얼 중심의 아이돌 그룹들과 무엇이 다른지를 확인시켜준 무대였다.

이에 김지수는 “말도 안돼 대박이네”라며 이들의 라이브 실력에 감탄했고, DJ인 김창완 역시 “이 언니들 노래 잘한다. 첫 방송이라고 하면 안되겠네”라며 그녀들의 라이브 무대에 대한 반가운 마음을 전했다.

방송 후 포털사이트에는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이들의 이름이 오르며 누리꾼들의 관심을 증명했다.

방송을 들은 청취자들은 해당 프로그램 게시판을 통해 “CD 틀어 놓은 줄 알았네요”, “정말로 천상의 목소리 타고 나셨네요”, “보이스가 장난 아니네요” 등 찬사를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