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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시장, 상장예정 기업 '약세'

태양광 관련 기업 세미머티리얼즈 '급락'

박중선 기자 기자  2011.06.08 16:3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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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8일 장외시장에서는 지난 2~3일 공모청약을 진행했던 완리인터내셔널홀딩스의 실권주 발생 소식이 공모주에 영향을 미쳤다.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정기업인 엠케이트렌드(-0.79%)와 한국항공우주산업(-3.53%)은 하락한 반면, 코스닥 상장 예정기업인 쓰리피시스템(5750원)과 탑금속(6350원)은 보합세를 보였다.

14일 상장예정인 리켐(-1.39%)은 하락 마감하며 지난 2거래일의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였으나 동일 상장하는 넥스트아이(1만1500원)는 3거래일째 움직임이 없었다.

사파이어테크놀로지(9만650원)와 씨유메디칼시스템(1만1100원)·신흥기계(7350원)는 각각 0.26%, 5.71%, 3.52% 상승 마감했다.

테크윙(-2.66%)은 6거래일의 조정 끝에 하락 전환했다. 나노(1만원)·빛샘전자(6250원)·시큐브(5100원)·아이씨디(2만7950원)·케이맥(1만3600원)·테스나(1만2500원) 등은 전일과 동일했으며 뉴로스(1만650원, -1.39%)·제이엠씨중공업(5150원, -2.83%)은 하락했다.

삼성계열 홈네트워크 기업인 서울정보통신이 1.75% 상승한 반면 삼성SDS(-0.81%)와 삼성메디슨(-1.05%)는 하락 마감했다. 삼성계열 자산운용사인 삼성자산운용(2만7750원)은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삼성자산운용과 한양대 강형구 교수가 공동으로 연구한 퀀트 운용전략이 내년 여름에 세계적인 학술지에 등재될 예정이다.

현대삼호중공업은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인 반면 현대엔지니어링은 전일의 보합에서 벗어나 0.77% 하락했다. 7거래일간의 보합세를 보였던 코리아로터리서비스는 1.59% 상승하며 1만6000원선에 올라서며 52주 최고가 경신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시그넷시스템(3050원)은 소폭 상승하며 전일의 하락폭을 일부 만회하였다. 일본에서 시그넷시스템의 전기차 충전기에 대해 인증받게 되면서 일본 수출이 가능해진 점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기업평가로부터 신용등급을 BB+(안정적)로 받은 팬택(-2.90%)은 전일에 이어 하락 마감했다. 프랑스 모듈업체인 볼텍 솔라와 연간 1400만 달러 규모의 태양전지 수출 계약을 체결한 미리넷솔라(3150원)는 4거래일째 가격 변동이 없었다.

장외 태양광 관련 기업인 세미머티리얼즈(1만3000원)는 10.34% 급락했다. 동부계열 합금철 전문기업 동부메탈(2만2550원)은 소폭 상승하며 전일의 하락에서 상승으로 전환하는 모습을 보였다. OCI계열 엘피온(-2.38%)은 2거래일째 하락하며 3000원선 저지를 위협받았으며, 엠씨넥스(1만300원, -0.96%)는 3거래일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장외금융주인 한국증권금융(1만2550원)은 소폭 하락한 반면, 하이투자증권(1450원)·리딩투자증권(1025원)·솔로몬투자증권(3850원)· IBK투자증권(5400원) 등은 변동이 없었다.

이 밖에 웅진패스원(9050원, +0.56%)·메가젠임플란트(2900원, +1.75%)는 상승, 세메스(19먼5000원)·세크론(6만원)·스포츠토토(1만2250원)·현대로지엠(1만2250원)·현대카드(1만6150원) 등은 보합을 기록했고, 포스코건설(8만3250원, -0.30%)· 웹게이트(2900원, -1.69%) 등은 하락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