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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독해진 '예스셰프 시즌2', 에드워드 권 독설에 시청자 열광?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6.08 16: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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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지난 4일(토) 첫 방송된 '예스셰프 시즌2'에서 한 도전자가 "악마 나오셨네"라며 에드워드권의 독설에 맞서 앞으로 전개될 대란을 예고했다.

도전자는 녹화 중 이뤄지는 중간 인터뷰에서 서서히 시작되는 에드워드 권의 독설에 대해 "'첫날부터 시작되는구나, '악마 나오셨네'라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또 다른 도전자는 "너무 떨려서 쳐다보는 것조차 힘들었다"고 당시의 심정을 털어놓기도 했다.

첫 회 방송은 1000여명의 도전자가 치르는 면접 현장과 면접 통과자 30명이 국내 최대 규모의 동시 요리대결을 펼치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30인 동시 요리대결의 시작과 함께 본격적으로 뿜어내는 에드워드 권의 카리스마에 긴장된 모습을 감추지 못하는 도전자들의 표정과 심리를 그대로 담아 리얼리티의 재미를 더했다.

에드워드 권은 첫 회 녹화 후 "시즌2의 우승자가 되면 바로 미슐랭 레스토랑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해외 유명 레스토랑에 바로 투입시켜야 하는 상황인 만큼 강인함은 더 요구될 수 밖에 없다"며 '독설의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그는 "우승자가 함께 일할 셰프는 나의 오랜 친구로, 실제로 나보다 독설로는 한 단계 위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청률 조사기관인 AGB 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수도권 여성 20대 시청률이 0.474%, 시청점유율은 14.56%로 케이블 100개 채널 중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해 시작부터 '예스셰프 시즌2'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열기를 드러냈다.

'예스셰프 시즌2'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이자 주방의 독설가, 에드워드 권이 글로벌로 뻗어갈 수 있는 가능성 충만한 셰프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매회 주어지는 미션을 통과해 최종 우승을 거머쥐는 자에게는 1억 원의 연수 지원금과 함께 해외 유명 레스토랑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매주 토요일 밤 12시 오직 QTV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