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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국 문예회관과 ‘문화나눔’ 협약

저소득·소외계층 문화갈증 해소…문화예술분야 균형발전 기여

이용석 기자 기자  2011.06.08 16: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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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그룹은 제주도 해비치호텔&리조트에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및 전국 10개 문화예술회관과 문화예술분야 나눔 사업 협약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 소외계층에게 공연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해피존 티켓나눔 사업 △문화예술분야의 동반성장을 꾀하는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을 각각 후원한다.

   
현대차는 8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및 전국 10개 문화예술회관과 문화예술분야 나눔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해피존 티켓나눔 사업은 전국 10개 문예회관 공연장에 해피존 관람석을 지정해 저소득·소외계층에 일정 규모의 관람석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자사 주요 사업장과 서울 예술의전당, 당진 문예의전당, 울산문화예술회관,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등 지역 문예회관 10곳과 협력키로 했다.

현대차는 또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맺었다.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은 문화예술 균형발전 및 활성화를 위해 전국 문예회관·문화예술관련 각종 단체 및 관계자·일반인 등 1만명이 참가하는 아트 페스티벌로, 오는 11일까지 제주도 해비치호텔&리조트에서 진행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 문화예술분야의 발전은 산실 역할을 하는 지역 문예회관의 성장이 전제돼야 한다”며 “‘해피존 티켓나눔 협력과 같이 예술 저변확대와 공연 활성화를 위한 윈윈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후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