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그룹은 제주도 해비치호텔&리조트에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및 전국 10개 문화예술회관과 문화예술분야 나눔 사업 협약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 소외계층에게 공연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해피존 티켓나눔 사업 △문화예술분야의 동반성장을 꾀하는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을 각각 후원한다.
현대차는 8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및 전국 10개 문화예술회관과 문화예술분야 나눔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
해피존 티켓나눔 사업은 전국 10개 문예회관 공연장에 해피존 관람석을 지정해 저소득·소외계층에 일정 규모의 관람석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자사 주요 사업장과 서울 예술의전당, 당진 문예의전당, 울산문화예술회관,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등 지역 문예회관 10곳과 협력키로 했다.
현대차는 또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맺었다.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은 문화예술 균형발전 및 활성화를 위해 전국 문예회관·문화예술관련 각종 단체 및 관계자·일반인 등 1만명이 참가하는 아트 페스티벌로, 오는 11일까지 제주도 해비치호텔&리조트에서 진행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 문화예술분야의 발전은 산실 역할을 하는 지역 문예회관의 성장이 전제돼야 한다”며 “‘해피존 티켓나눔 협력과 같이 예술 저변확대와 공연 활성화를 위한 윈윈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후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