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젊은 여성층 타깃 ‘투썸커피’ 1호점 오픈

투썸플레이스 멀티브랜드 전략·공정무역커피 선보여

[프라임경제] CJ푸드빌이 투썸플레이스의 멀티브랜드 전략으로 ‘투썸커피’ 1호점(강남역점)을 오는 10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가맹사업에 박차를 가해 시장 선도 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투썸커피는 18~28세의 젊은 여성 고객층을 주 타깃으로 영국 학교의 카페테리아를 연상케 하는 경쾌하고 밝은 인테리어로 꾸며졌다.

드립커피를 제외한 전체 커피 음료는 공정무역커피로 제공된다. 주요 커피 메뉴를 모두 공정무역커피로 제공하는 것은 브랜드 커피전문점으로는 최초다.

아울러 타깃 고객인 젊은 여성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와플샌드’와 아이스크림 위에 얹어진 솜사탕에 에스프레소를 부어 진하고 달콤한 아포가토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솜사탕 아포가토’, 겉은 바삭하고 안은 부드러운 ‘큐브슈’, 달콤한 초콜릿 코팅 안에 부드러운 무스가 어우러진 ‘무스바’, 웰빙음료 등 특히 여름철에 즐기기 좋은 시원한 메뉴들을 선보인다.

CJ푸드빌이 투썸플레이스 멀티브랜드 전략으로 '투썸 커피' 1호점을 오픈하고 가맹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또 가볍게 즐길 수 있는 CJ제일제당의 디저트들을 함께 준비해 고객들이 부담 없이 다양한 디저트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투썸커피는 투썸플레이스와 함께 ‘투썸’ 브랜드를 공유하며 타깃 고객층을 확대하고 메뉴개발과 마케팅 공조 등을 통해 브랜드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젊은 고객층들이 밀집돼 있는 주요 상권과 대학가 등을 중점으로 출점할 계획이다.
 
한편, 투썸커피는 1호점 오픈을 기념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전개한다. 오는 10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DJ hide, DJ FIN 등 정상급 디제이들이 거리 디제잉쇼를 펼친다. 디제잉쇼가 진행되는 동안 시민들은 자유롭게 즐기며 투썸커피 음료들을 시음할 수 있다.

또 12일까지 꽃미남 바리스타들이 강남역 일대와 매장을 돌며 공정무역커피의 가치에 대해 알리고 시음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투썸커피 관계자는 “투썸커피는 젊은 세대의 트렌드가 새로운 형태로 반영된 카페로, 커피전문점 이상의 가치로 고객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썸커피를 통해 공정무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투썸플레이스는 투썸커피 확대 외에도 광고모델로 발탁한 소지섭과 사업 파트너십을 맺고 압구정에 ‘투썸플레이스 by 51K’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