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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FIFA 온라인2 챔피언십’ 개최

최종 우승자 벨로스터 1대 제공…“브랜드 인지도 향상 기대”

이용석 기자 기자  2011.06.08 15: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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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오는 17일부터 국내 및 해외 3개국, 총 100만여명의 참가자가 함께하는 ‘현대자동차컵 FIFA 온라인2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올해 현대차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는 ‘FIFA 온라인2 월드투어’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FIFA 온라인2 챔피언십 대회를 개최한다.
국내에서는 오는 17~31일까지 온라인 예선 리그를 펼쳐 예선 통과자 6명을 선발한다. 또 매년 4개 시즌으로 진행되는 ‘FIFA 온라인2 월드투어’리그 중 지난 1일부터 7월31일까지 최고 승점자 2명을 선발해 총 8명의 본선 진출자를 결정한다. 본선 진출자 8명 중 결선리그를 통해 한국 국가대표 1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해외에서는 7월 초까지 중국․독일․스페인 등 3개국에서 선발된 국가대표가 8월13일 부산 해운대에서 치러지는 챔피언십 결승전에 초청될 예정이다. 결승 진출자 4명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부를 펼치게 된다.

현대차는 최종 우승자에게 벨로스터 1대를 부상으로 제공하며 2등과 3등에게는 각각 500만원과 300만원의 상금을 제공한다. 대회 예선 참가자 중에는 5명을 추첨해 내년 6월 열리는 ‘유로 2012’ 참관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2년까지 FIFA가 주관하는 모든 대회의 공식 파트너로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며 “새로운 스포츠 종목으로 급부상 하고 있는 e-스포츠 대회 후원을 통해 현대차 브랜드가 국내외 성장세대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