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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일자리센터, ‘취업박람회’ 개최

9일 오후2시, 평동역 금형산업분야 15개 업체 참여

김성태 기자 기자  2011.06.08 14:5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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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시 일자리종합센터는 9일 오후2시부터 평동산단 입주 업체들과 구직자들의 이용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산단 내 다중밀집장소인 광산구 평동역에서 ‘찾아가는 취업박람회’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지역 수출유망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금형분야의 기업들이 참여하고, 구인업체 인사담당자들의 면접뿐만 아니라 구직표 작성과 이력서 작성 등 취업컨설팅까지 진행하는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실시된다.

 이날 박람회에 참여하는 구인업체는 가온스틸, 대영전자, 한울에스티 등 15개 업체로 68명의 일자리가 제공되며, 구직자는 금형 전자부품조립분야 등의 양성 인력과 새터민 구직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광주시 일자리종합센터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취업박람회’는 구직자들이 많이 몰리고 접근성이 좋은 장소에서, 구직자와 구인기업이 만나는 일자리 매칭 행사이다.

광주시 일자리종합센터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취업박람회’는 산업단지 미스매치를 예방하고, 금형분야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금형인력 맞춤형 취업박람회로 진행하며, 앞으로도 구직자와 구인기업을 특화하는 ‘찾아가는 취업박람회’를 수시로 개최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광주시 일자리종합센터는 지난해 3월30일 개소했으며 시청1층 민원실과 평동공단 및 첨단산단 등 세 곳에 센터를 두고 7명의 전문직업상담사들이 활동하고 있다. 올해 6월7일 현재 835명을 취업시키는 실적을 올렸다.

한편 광주시 일자리창출지원관실에서는 중소기업 이미지 개선을 통한 지역업체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브라운 백 미팅’, ‘중소기업 버스투어’, ‘우수 중소기업 릴레이 홍보’, ‘일자리 정보망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또 ‘중소기업 청년인턴제’, ‘중소기업 R&D취업약정’, ‘기업맞춤형 취업지원’ 등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