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미니(MINI)는 자사 동호회 회원들이 함께 모여 드라이빙 투어를 즐기는 ‘미니 런 인 코리아(MINI Run in Korea)’행사가 지난 3일부터 3박4일간 개최됐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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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니는 자사 동호회 회원들의 드라이빙 투어인 '미니 런 인 코리아' 행사를 개최했다. | ||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미니 런 인 코리아’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미니 동호회(MIKO) 회원들이 도심을 떠나 아름다운 경치를 즐기며 미니 성능과 동호회 문화를 향유하는 이채로운 행사다.
이번에 실시된 미니 런인 코리아는 지난 2006년(제주)과 2007년(해남), 2008년(거제도), 2009년(제주), 2010년(태백)에 이어 제주도 일대에서 50여대가 넘는 미니 차량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출발일 오전 약 80명의 동호회 회원들은 서해안 고속도로 행담도 휴게소에 집결해 목포까지 드라이빙 끝에, 제주까지 배를 타고 편도 약 400km를 이동했다. 이후 천혜의 자연경관이 수려한 아름다운 섬, 제주도로 상륙해 3박4일간 일정을 진행했다.
제주의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 일대 맛집 체험, 다양한 미션 수행, 함덕 해수욕장에서의 운동회 등 독특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이러한 프로그램은 모두 미니 동호회 회원들끼리 자체적으로 만들었다.
BMW 그룹 코리아 김효준 사장은 “미니 런 인 코리아는 동호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행사로 돋보이는 문화를 향유하는 즐거운 행사”라며 “앞으로도 자유분방하고 개성 넘치는 미니 고객들을 위한 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호회 회원들은 10대부터 50대까지 연령과 지역, 직업을 초월해 미니라는 매개체 하나로 모여 개성 넘치는 그들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독특한 문화를 키워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