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이언. 프라임경제 DB |
이번 미국 투어는 시애틀, 뉴욕, 애틀랜타, 로스앤젤레스 4개 대도시로 예정되어 있으며 미국 프로모터를 통해 직접 제안을 받아 이루어지게 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에 브라이언 측은 얼마 전 발매한 미니앨범 <UNVEILED>(언베일드)의 쇼케이스을 겸하여 미국 투어를 결정하게 된 것.
국내는 물론 아이튠즈를 통해 해외에서도 발매된 미니앨범<UNVEILED>는 특별한 홍보 없이 톱 알앤비.솔 앨범 차트에서 미국 19위, 캐나다 7위, 일본 5위를 하는 등 기염을 토해내며 전세계에 브라이언의 음악을 알리는 데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번 아이튠즈에서 성공한 요인이 대다수 해외 팬들의 구매를 통한 것으로 보았을 때에 브라이언의 미국 쇼케이스 투어는 미국 진출에 있어서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브라이언의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번 아이튠즈에서의 앨범 발매는 브라이언의 트위터를 통한 홍보가 있었을 뿐 해외 팬들을 위한 팬서비스 개념으로 진행을 했었는데, 너무 좋은 결과가 나와서 모두가 진심으로 기뻤다"며 "미국 쇼케이스 역시 교포들은 물론 외국인들이 더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티켓을 오픈한 시애틀의 경우 매진이 되었다고 들어서 더욱 기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아시아권을 비롯하여 전 세계적으로 K-POP 열풍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이미 아시아권에서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브라이언의 미국 쇼케이스 성공으로 영어권 스타로까지 발돋음 할 수 있을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브라이언의 미국 쇼케이스 투어는 7월 17일 시애틀에서 시작하여 25일 뉴욕에서 마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