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에어아시아 그룹은 자사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이 미국 ‘패스트 컴퍼니(Fast Company)’에서 선정한 올해 비즈니스 업계에서 가장 창조적인 인물 100인에 이름을 올렸다소 8일 밝혔다.
페르난데스 회장은 이번 100인 리스트 안에 유일한 말레이시아인이자 동남아시아인으로 그 의미가 더 크다.
에어아시아 그룹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은 “이번 선정은 나와 그룹 임직원에게 큰 영광으로 창조성·상상력·혁신·전략이 우선시 되는 정책이 인정받은 것”이라며 “사람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그들로부터 넘쳐나는 창조적 정신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페르난데스 회장은 ‘서비스를 충분히 받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서비스한다’는 신념아래, 에어아시아를 지난 2001년 공동 설립해 현재까지 1억명이 넘는 승객을 실어 날랐다.
그 외에도 △5성급 호텔의 침대를 1성급 가격으로 제공하는 ‘튠호텔’ △핸드폰 사업 ‘튠 토크’ △보험 및 카드 사업 ‘튠 머니’ △음악과 영화 유통 ‘튠 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비스를 제공해 온 공로를 인정을 받았다고 패스트 컴퍼니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