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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프라다, 차별화 마케팅으로 인기 ↑

출시 보름 만에 계약대수 200대 돌파

이용석 기자 기자  2011.06.08 11: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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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지난달 17일 출시한 ‘제네시스 프라다’ 계약대수가 출시 보름 만에(영업일 기준) 200대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제네시스 프라다가 주문생산 방식으로 국내에 1200대만 한정 생산 및 판매될 예정임을 감안한다면, 이르면 올 10월께 전량 판매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제네시스 프라다가 차별화 마케팅을 통해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러한 제네시스 프라다 인기에 대해 현대차 관계자는 “‘전통과 첨단 테크놀로지의 특별한 만남’이라는 제품 특성 외에도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전에 경험해보지 못했던 감성적 만족이 판매 호조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청담동 소재 복합문화 공간인 비욘드 뮤지엄에 제네시스 프라다만의 별도 고객상담 장소 ‘프라이빗 쇼룸’을 운영함과 동시에 내방 고객에 발렛파킹 서비스, 전문 매니저 1:1상담 및 시승 체험 등 특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대차는 또 제네시스 프라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집 앞까지 배달해주는 ‘1:1 딜리버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차량 인도 시 프라다 고유 사피아노 패턴 가죽으로 제작된 메뉴얼 케이스 및 키홀더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 하고 있다.

더불어 프라다 제품 상시 10% 할인, 문화공연 초청, 회원제 골프장 무료 라운딩 등 차별화된 멤버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제네시스 프라다는 차별화된 가치를 원하는 VIP고객들의 니즈를 정확히 반영했다”며 “타겟 고객층의 특성을 반영한 프리미엄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