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철강협회 철강홍보위원회는 임남미(서울 성북)씨 등 철강사진 공모전 입상자 62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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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제12회 철강사진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임남미씨의 작품 ‘살금살금’. | ||
금상에는 야외에서 철로 만든 샤워부스에서 여러 사람이 샤워하는 모습을 담은 이희선(서울 은평)씨의 작품 ‘야외 샤워장’과 벚꽃이 떨어지는 사이를 기차가 지나가는 장면을 담은 조인태(부산 사하)씨의 작품 ‘꽃비’ 등 2명이 선정됐다.
또한 은상에는 지성영(작품명 ‘따라하기’)씨 등 3명, 동상에는 김창호(작품명 ‘찬란한 한강의 밤’)씨 등 5명, 특별상에는 김경례(작품명 ‘건설현장’)씨, 장려상에는 김혜경(작품명 ‘아름다운 귀소’) 등 50편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의 대상에는 상장 및 상금 300만원, 금상에는 상장 및 상금 150만원, 은상에는 상장 및 상금 100만원, 동상 및 특별상에는 상장 및 상금 50만원, 장려상에는 상장 및 상금 20만원 등 총 62명에게 22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이번 공모전에는 2009년부터 3년 연속 4000여편이 접수돼 사진관련 교수 및 철강업계 홍보담당 임원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입상자를 선정했다.
철강사진 공모전은 제12회 철의 날을 기념하고, 철강을 소재로 한 다양한 모습의 사진을 통해 우리 생활에 필수적인 철강 산업의 중요성 및 철강 소재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철강협회 관계자는 “지난 13년 동안 총 3만5568점이 응모돼 총 795점의 입상작을 선정했다”며 “철강업계에서 수상작품을 각종 카달로그, 광고, 홈페이지, 영상물 등에 사용하는 등 철강이미지 제고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 수상작품은 한국철강협회 홈페이지와 철강홍보용 어플리케이션 등 인터넷과 모바일를 통해 사진 서비스가 제공되며 동국제강 등 철강업체, 포스코 갤러리, 음성 철 박물관 등에서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