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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 런던·뉴욕에서 '우리 코리아 컨퍼런스' 개최

삼성전자·현대모비스·LG디스플레이·우리금융지주 등 16개 기업 참여

박중선 기자 기자  2011.06.08 09: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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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우리투자증권은 미국 및 유럽권 주요 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국내 주요기업의 IR행사인 '우리 코리아 컨퍼런스(Woori Korea Conference)'를 뉴욕 및 런던에서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 참가하는 기업은 삼성전자·현대모비스·SK이노베이션·한국전력·하이닉스·LG디스플레이·우리금융지주·삼성중공업·대한항공·BS금융지주·코오롱인더·LG이노텍·골프존·크루셜텍·심텍·한라건설(이상 6월1일 시가총액 순) 등 16개사이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미주 및 유럽권의 주요 해외 기관투자가들에게 한국의 주요기업 및 한국시장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여 투자유치와 국내산업을 홍보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참여 기업들에게는 글로벌 투자자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우리투자증권은 해외영업 기반 확대를 위해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씩 아시아·유럽·미주지역에서 글로벌 컨퍼런스를 개최해 왔으며, 이를 통해 해외 투자자들에게 국내 기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여 투자유치와 국내 산업을 홍보하는 장을 마련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