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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우미린’ 계약 1달만에 계약률 95% 달성

분양가, 입지, 수급 불균형 등 3박자 맞아 떨어져

김관식 기자 기자  2011.06.08 09: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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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우미건설이 경남 양산신도시 30블록에 공급한 ‘양산신도시 우미린’이 계약 약 1개월만에 95%의 계약률을 달성하며 사실상 계약을 완료했다.

8일 우미건설에 따르면 지난 4월27일부터 계약을 시작한 양산 우미린은 6월7일 기준 전체 720가구 중 저층 일부 세대를 제외하고 계약을 완료했다.

양산 우미린의 인기요인은 먼저 시장에서 수용가능한 적정한 분양가를 책정한 데 있다. 양산 우미린의 분양가는 3.3㎡ 당 평균 749만원으로 주변 시세보다 3.3㎡당 최대 30만 원정도 저렴하게 분양가를 책정했다.

또한, 양산 우미린은 부산 지하철 2호선 남양산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상업지역과 바로 인접해 있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동측으로 근린공원이 위치하고 있으며, 초등학교와 고등학교가 단지 뒷편에 접해 있다.

부산을 비롯한 김해, 양산 등 인근 지역에 한 동안 아파트 공급이 부족했던 것도 양산 우미린이 짧은 기간 내에 높은 계약률을 달성하는데 한 몫 했다. 양산 우미린은 양산신도시에서 5년 만에 공급되는 아파트로 모델하우스 오픈 당시 500m가량 줄을 서서 입장할 정도로 수요자들에게 관심이 매우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