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마스터카드가 세계 여성의 날 100주년을 맞아 ‘UN Women 싱가포르’와 함께 어려운 환경에 처한 여성·소녀들을 돕는 아이디어와 비전을 공모한다.
‘프로젝트 인스파이어-세상을 바꾸는 5분’이란 주제로 디지털·소셜 미디어를 통해 공유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전 세계 18~35세 참가자들이 5분 동안 아이디어를 발표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며, 우승자에게는 2만5000달러의 보조금이 주어진다.
마스터카드에 따르면 보조금은 우승자의 아이디어를 현실로 옮기는데 사용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아시아·태평양·중동·아프리카 지역 내 어려운 환경에 놓인 여성 및 소녀들을 위한 △교육 △스킬 트레이닝 △금융 환경 참여 △사회적 기업 활동 등이 있다.
이 외에도 금융 지식·역량 개발 관련 우승자는 1만달러의 시작보조금이 주어진다.
응모방법은 간단하다. 프로젝트 인스파이어 홈페이지에 아이디어와 보조금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 설명하는 제안서를 오는 30일까지 제출하면 되며, 양식은 5분 분량의 비디오 또는 A4 2장에 해당하는 문서 제안서가 있다.
전 세계 투표자들은 8월 중순부터 동월 말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투표할 수 있다. 최종 후보자 10명은 8월말 싱가포르에서 전문 심사위원단을 대상으로 프레젠테이션을 실시, 이 중 우승자가 발표된다.
한편, 최종 후보자 10명은 프레젠테이션에 앞서 지속가능한 사회적 기업 워크샵에 참석하게 된다. 전문 컨설턴트와 트레이닝 세션을 통해 프레젠테이션 스킬을 훈련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