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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엘 ‘2011 광명시 취업박람회’ 성료

개청 30년만의 첫 박람회에 2000명 몰려, 71명 채용돼

이지숙 기자 기자  2011.06.07 18:3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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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명시가 주최하고 제니엘이 진행한 ‘2011 광명시 취업박람회’가 지난 3일 약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2011 광명시 취업박람회’는 양기대 광명시장, 이준익 광명시의장, 백재현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SK테크노파크에서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광명시가 올해 3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이런 대규모 박람회 개최는 처음”이라며 “이번 박람회를 시작으로 올해 10월에는 지금보다 더 큰 규모의 박람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양 시장은 “SK테크노파크 입주 등으로 매년 광명의 일자리가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 나이든 분들에게도 일자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이준익 광명시의장은 “광명시 개청 30년만에 여는 취업박람회를 축하하며 자족도시로 가는 첫걸음이 됐으면 좋겠다”며 “시민들의 바람대로 살기 좋은 도시, 자족할 수 있는 도시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주)제니엘은 채용박람회에서 일자리를 원하는 구직자와 업계의 만남을 통해 관련 직업들을 소개해줬으며, 직접참여 30개 간접참여 35개 회사를 통해 250여명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취업난의 해소 효과를 기대했다.

   
‘2011 광명시 취업박람회’가 지난 3일 약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이번 행사장에는 테크노파크 입주 기업, 광명시 우수기업, 수도권 우수기업 등이 참여했으며 채용관에서는 구직자들이 우수기업 인사담당자와 직접 만나 기업정보 및 현장 면접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맞춤형 컨설팅을 도입해 컨설턴트의 1:1 컨설팅 진행, 개인별 맞춤 진로ㆍ이력서ㆍ자기소개서 컨설팅을 진행했다.

거주 지역 주민을 비롯해 대학교의 단체 구직자들이 참가한 ‘광명시 취업박람회’에서는 71명이 현장에서 기업관계자들과의 대면면접을 통해 직접 채용됐으며, 145명은 이날 면접에 이어 이달 중 한 차례 더 면접을 받은 뒤 채용여부가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