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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릭스, 호환성·그래픽 등 확장된'젠클라이언트2' 발표

김병호 기자 기자  2011.06.07 18: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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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가상화 및 네트워킹 기술 분야를 이끄는 글로벌 기업 시트릭스시스템스(지사장 오세호)는 인텔(Intel)과 함께 개발한 클라이언트 하이퍼바이저 '젠클라이언트(XenClient)'의 새로운 버전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젠클라이언트는 중앙에서 관리되는 가상 데스크탑을 기업 노트북 상에서 직접 운용이 가능해 네트워크가 끊어져도 계속 사용할 수 있게 하는 클라이언트 사이드 가상화 솔루션이다.

이번에 발표한 새로운 젠클라이언트2는 사용이 한층 편리해지고 확장성 기능이 강화됐으며 이전 버전의 3배 수준인 약 4500만 대의 PC와 노트북 모델을 지원하도록 인증 받았다. 또한 시트릭스는 보다 까다로운 클라이언트 컴퓨팅 요구조건에 맞추어 보안과 아이솔레이션, 성능을 향상한 버전인 '젠클라이언트 XT(XenClient XT)'도 출시했다.

젠클라이언트2는 하드웨어 호환성 확장, 그래픽 지원 확장, 생산 규모 싱크로나이저 가능하다. 또한 사용자는 더 단순하고 응답성을 높이며 직관적인 사용자경험을 누릴 수 있다.

한편, 전세계 23만 여 기업 및 단체를 고객으로 하고 있는 시트릭스시스템스(나스닥 CTXS)는 고객들이 디바이스의 종류에 관계없이 언제 어디서나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가상 컴퓨팅 솔루션 분야 글로벌 리더 기업이다. 또한 시트릭스는 100여개 국가에 약 1만개의 채널 및 파트너사와 협력하고 있으며, 지난해 18억7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